드디어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당분간은 꿉꿉하고 습한 날씨 속에서 지내야 하는데요. 제습기나 에어컨 제습기능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거예요. 장마철 제습, 둘 중에 어떤 게 더 효과적일까요?
어떤 걸 써야 더 제습 효과가 더 좋은지 알고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간단히 작동 원리와 장점을 설명해드릴께요. 살펴보시고 올여름 장마철 무사히 보내시기를 바랄게요.
제습기 VS 에어컨 제습 : 제습기 장점
- 제습기는 공기 중의 습기를 수분으로 변환하여 흡수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일반적으로 제습기에는 습기를 흡수하는 수분 흡수체가 들어있는데요. 이를 통해 습기를 제거하게 됩니다. 이 흡수체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교체해야 합니다.
- 재습기는 주로 작은 공간이나 특정 구역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데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 주로 욕실, 세탁실, 주방 등의 특정 구역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비교적 작은 면적을 다루기 때문에 대형 공간이나 전체 집 안의 습기를 제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제습기 VS 에어컨 제습 : 에어컨 제습 기능 장점
-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공기를 냉각하는 과정에서 수분을 제거하는데, 이를 통해 제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에어컨 내부에서 공기를 냉각하여 수분이 응축되고, 응축된 수분은 외부로 배출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공기의 습기를 제거합니다.
- 에어컨은 주로 전체 공간의 온도를 조절하고 공기를 순환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제습기능은 에어컨의 부가 기능 중 하나입니다.
- 대형 공간이나 전체 집 안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는데에 적합합니다.
- 다른 기능과 함께 제습 기능을 사용하므로, 온도 조절과 습기 제어를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습기 VS 에어컨 제습 기능 : 어떤 걸 선택해야 할까?
결론적으로 위에서 설명했듯이 제습기와 에어컨 제습 기능 각각 특화된 구역이 있습니다. 제습기는 작은 구역의 습기 제거에 특화되어 있고, 에어컨의 제습 기능은 대형 공간이나 전체 집 안의 습기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집의 크기와 습기 발생 정도를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