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코딩 과학교구인 과학상자 1호부터 6호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코딩 교육의 일환으로
과학교구인 과학상자를 이용해 수업을 하는 곳이 많습니다.
특히 4월 과학의 날 기념행사로 과학상자 대회가 열리기도 하죠.
코딩이란
요즘 코딩 교육이 대세입니다.
코딩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근데 여기저기서 코딩 교육이 필요하다고는 하는데
도대체 코딩이란 무엇일까요?
그리고 그 코딩 교육이 왜 필요하다고 하는 것일까요?
코딩은 간단히 말하면
하나 이상의 관련된 알고리즘을 특정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이용해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어려워 보이지만 쉽게 말해
단순히 코드를 적고 파일을 저장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통해 일반적 문제해결 능력과 논리력을 기르는 것이 바로 코딩 교육의 핵심입니다.
즉 코딩 교육의 목적이 단순히 프로그래머를 양성하는 것이 아닙니다.
코딩 교육을 통해 배우는 여러 가지 문제 해결 경험으로
지능을 발달시키고 문제에 대한 통찰력과 분석력을 키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코딩 교육을 보다 재미있고 손쉽게 할 수 있는
초등학생 과학교구 과학상자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초등학생 과학교구 과학상자 1호~6호
과학상자는 레고나 블록을 좋아하는 초등학생 남자아이라면
매우 흥미가 생길법한 과학교구입니다.
코딩 과학 원리를 배우면서 재밌게 즐길 수 있기까지 한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일 겁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가격대가 있기 때문에 구매가 조금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과학상자는 1호부터 6호까지 수준별로 나눠져 있기 때문에 꼼꼼히 정보를 확인해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학상자란
과학상자는 제일과학에서 만든 과학교구로
1982년 한국 기계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쉽게 설명하면 레고와 비슷한 원리를 가지고 있는데요.
레고와 다른 점이라면 레고와는 달리 대부분의 부품이 금속(철)이나 플라스틱이고
볼트와 너트로 조립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부품으로 만들고 싶은 모형을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레고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과학상자는 난이도에 따라 1호부터 6호까지로 나뉘어 있는데요.
각 호수 별로 어떤 특징이 있는지 간략히 알아보겠습니다.
1. 초등 과학교구 과학상자 1호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초심자용입니다.
동력(모터) 없이 모형만 조립할 수 있습니다.
부품은 총 46종 약 184개로
과학상자라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해보고 싶은 아이에게 적합합니다.
2. 과학상자 2호
과학상자 2호부터는 모터가 구성품으로 포함됩니다.
이 모터로 바퀴나 도르래 등을 만들 수 있습니다.
1호보다는 난이도가 있지만 초심자용이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 입문용으로 괜찮습니다.
3. 과학상자 3호
3호부터는 중급자용으로 분류됩니다.
1, 2호에 비해 난이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초등학교 저학년 혹은 초심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통 3학년 이상의 학생들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3호에서 가장 큰 특징은 구성품에 투명 플라스틱 부품이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보통 초등학교 과학상자 교내 대회에는 이 3호를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 과학상자 5호
과학상자에는 4호가 없습니다.
5호는 3호에 비해 난이도가 껑뚱 뛰고 가격도 상당히 비싸집니다.
또한 5호는 중상급자용이기 때문에 과학상자를 처음 접하는 초심자는 구매하면 안 됩니다.
3호와는 달리 5호에는 모터가 구성품으로 하나 더 들어가 있습니다.
추가로 들어가는 모터는 기존 모터에 비해 속도를 느리지만 강력한 파워를 자랑합니다.
5호부터는 일반 종이상자대신 공구세트 상자 패키지로 되어 있습니다.
5. 과학상자 6호
대망의 최상급자용 6호입니다.
5호에 비해 난이도는 크게 높아지지는 않지만 5호에는 없는 추가 부품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중급자 이상의 실력이 있는데 보다 멋지게 작품을 만들고 싶다면 6호를 구매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 수준과 취향에 맞게 과학교구 과학상자 1호부터 6호까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